금호타이어, 바이엘 04 레버쿠젠 공식 파트너십 체결
금호타이어, 바이엘 04 레버쿠젠 공식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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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금호타이어)
(사진= 금호타이어)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금호타이어는 독일의 명문 축구구단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2020~2021 시즌까지 2년간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레버쿠젠의 홈구장인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파렌주 바이아레나(BayArena)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과 루디 펠러(Rudolf Rudi Voller) 바이엘 04 레버쿠젠 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엘 04 레버쿠젠의 공식 파트너로서 선수 유니폼 소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하게 된다. 또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호스피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페르난도 카로(Fernando Carro) 레버쿠젠 CEO은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가 성공적인 길을 계속 걸어가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은 "토트넘에 이어 레버쿠젠과 같은 세계적인 클럽과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프리미어리그의 명문구단 토트넘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북미에서는 NBA 공식 후원사로서 세계 최대의 타이어 소비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의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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