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10월 인천·대구-보라카이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 10월 인천·대구-보라카이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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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나트랑·푸켓 등 3개 노선 추가···"동남아 집중 확대"
티웨이항공은 오는 10월 인천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필리핀 보라카이 노선에 차례로 신규 취항하며 동남아 휴양지 노선을 더욱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오는 10월 인천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필리핀 보라카이 노선에 차례로 신규 취항하며 동남아 휴양지 노선을 더욱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10월 인천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필리핀 보라카이 노선에 차례로 신규 취항하며 동남아 휴양지 노선을 더욱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내달 2일부터 인천-칼리보 노선을 주 7회(매일) 일정, 같은 달 27일부터 대구-칼리보 노선에 취항해 주 6회 운항할 예정이다. 두 노선 모두 국내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주간편 스케줄을 제공한다.

이를 맞아 회사는 이날부터 17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APP)에서 칼리보 노선 신규 취항 기념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두 노선 모두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10만8900원부터며, 탑승기간은 인천-칼리보 노선의 경우 10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대구-칼리보 노선은 10월 27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다.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보라카이 섬은 동남아 대표적인 휴양지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다. 세계 3대 해변으로 꼽히는 화이트비치와 아름다운 바다에서 즐기는 호핑 투어, 다이빙, 스노쿨링 등 다양한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필리핀과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휴양지 노선을 지속 확대 중이며, 하반기에만 인천-나트랑, 대구-나트랑, 인천-푸껫 3개 노선을 추가했다. 이번 신규 취항하는 인천·대구-칼리보 노선을 포함해 동남아 취항지 확대를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아름다운 바다에서 휴양과 레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지상 낙원 보라카이로의 여행을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동남아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가진 노선을 지속 개발해 고객의 편리한 여행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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