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금호건설)은 오는 10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 17개 동, 총 1248가구 중 전용면적 59~101㎡·90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6가구 △70㎡ 130가구 △78㎡ 358가구 △84㎡ 358가구 △101㎡ 23가구 등이다.
단지 앞으로 남북을 잇는 백제대로가 위치해 시내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고, 백제대로를 통해 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전주역을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 60여개 시내버스가 정차해 대중교통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는 전북도청 등 관공서와 상업시설이 밀집한 서부 신시가지까지 차량으로 10여분내 이동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 상산고가 위치하며 화산초, 효정중, 전주상업정보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한다. 전주 내 학원가가 밀집한 서신동도 가까우며 효자동 내 학원 이용도 가능하다.
1km 내 홈플러스(전주효자), CGV(전주효자), 효자몰, 완산구청, 우체국, 주민센터 등이 위치하며, 백제대로를 따라 롯데백화점(전주점), 이마트(전주점), 전주종합경기장, 전북대 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또한 효자공원, 산너머공원, 완산공원 등이 가까우며, 남저북고형의 단지배치로 모악산 조망도 가능하다.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평면 구성을 확장해 선택폭이 넓다. 전용 78㎡ 일부 타입과 전용 84·101㎡ 전 타입에 4베이 설계를 도입해 발코니확장 서비스 면적을 확보한다. 침실 4개소로 구성되며, 거실에는 우물형 천장이 적용돼 2.4m 천장고(1층 세대 2.5m)로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스포츠 공간과 옥상정원, 상상도서관, 주민회의실, 클럽하우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현대건설 홈 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조명 및 난방 제어,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택배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단지가 들어설 전주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전매제한이 없다. 또한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하고, 200만원(전용 85㎡이하) 또는 300만원(전평형) 이상 납입인정금액이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일대 위치하며, 오는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