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노동절로 휴장···독일 DAX 등 유럽증시 상승
뉴욕증시, 노동절로 휴장···독일 DAX 등 유럽증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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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가 노동절(Labor Day)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경제 지표 호조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은 1.21P(0.32%) 상승한 380.69에, 독일 DAX 지수는 14.50P(0.12%) 오른 1만1953.78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CAC 40지수도 12.56P(0.23%) 상승한 5493.04를 기록했고 영국 FTSE100 지수는 74.76P(1.04%) 오른 7281.94에 마감했다. 

이날 유럽 증시에서는 유럽존(유로화를 쓰는 19개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미중 무역갈등이 각각 호재와 악재로 반영됐다. 

유로존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7.9로 나타났다. 전달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반면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미국을 상대로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한데 대한 소송을 제기하기로 시장의 경계감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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