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 레드', 구글 매출 순위 2위로 데뷔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 레드', 구글 매출 순위 2위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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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스 레드. (사진=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 레드. (사진=블루포션게임즈)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하는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 레드'가 2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게임 매출순위에 처음 반영됨과 동시에 2위를 달성했다.

에오스 레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순위 2위 달성과 함께 신규 게임 인기 차트에 오르는 등 지난 28일 정식 출시 이후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에오스 레드는 플레이스토어의 매출순위 집계 방식에 따라, 통상적으로 중상위권에서 단계적으로 순위가 상승되면서 최고 순위에 오르는 점을 감안할 때, 집계 시작과 동시에 매출순위 2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업계에서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구글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사진=블루포션게임즈)
구글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사진=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 레드는 론칭 전, 공식 커뮤니티의 'PD브리핑'을 통해 론칭 이후 서비스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특히 론칭 초반 단기 매출을 올리기 위한 기간한정 고효율 패키지 판매나 매출유도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발표를 했으며, 실제로 에오스 레드 상점에는 흔히 볼 수 있는 론칭 기념 패키지나 상품 팝업 등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무기뽑기가 없는 유료화 모델로 인해 거래소가 활성화되고, 무소과금 유저들도 할 만한 게임이라는 호응을 받고 있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에오스 레드의 이러한 서비스 및 과금 정책에 유저분들이 많이 공감을 해 주셨으며, 그 결과로 얻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순위 2위의 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에오스 레드의 PD를 맡고 있는 신현근 대표는 "유저분들이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직 런칭 초반이라 부족한 것이 너무 많다. 유저분들의 말씀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전해주시는 소중한 의견들을 토대로 빠르게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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