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제철소 현장 방문···"소통 강화·기업시민 실천"
최정우 포스코 회장, 제철소 현장 방문···"소통 강화·기업시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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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지난 27일 최 회장이 혁신공장에 선정된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성형탄 공장을 방문해 안정적으로 설비를 운영해 온 직원들을 만나 혁신활동에 대한 성과를 듣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포스코는 지난 27일 최 회장이 혁신공장에 선정된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성형탄 공장을 방문해 안정적으로 설비를 운영해 온 직원들을 만나 혁신활동에 대한 성과를 듣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포스코)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제철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강화했다.

포스코는 지난 27일 최 회장이 혁신공장에 선정된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성형탄 공장을 방문해 안정적으로 설비를 운영해 온 직원들을 만나 혁신활동에 대한 성과를 듣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파이넥스 성형탄 공장은 파이넥스 설비에 석탄을 공급하는 공장으로, 지난 2017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900여 건의 혁신활동을 통해 공정 효율 향상과 성능복원, 설비고도화 등 연간 80억원의 재무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5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만나 격의없는 대화를 나눈데 이어 제철소 현장을 다시 찾은 것이다. 더해 지난 7월 광양제철소 정전 발생 당시 고로전문가 21명을 파견해 철야작업으로 하루만에 정상복구한 바 있는 포항제철소 협력사 '장원'에도 깜짝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조금만 방심해도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매순간 경각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서로 합심한다면 일터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이 일어나고 행복한 직장, 경쟁력 있는 회사를 만들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해 "회사는 공정한 제도와 복지를 실현해 직원들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며 "명문가 포스코의 일원으로서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실천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최 회장은 누적봉사 5000시간 이상인 직원 15명을 초청해 기념패를 수여했다. 최 회장은 주변과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실천하면서 동료직원들과 이웃에 귀감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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