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LG전자는 28일 '뉴(New) 유산균 김치 플러스(+)' 기능을 탑재한 2020년형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를 선보였다.

'New 유산균 김치+'는 김치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일반 보관 모드에 비해 최대 57배까지 늘려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해준다.

LG전자는 신제품에 냉각-순환-유지로 이어지는 3단계 냉기 케어 시스템도 적용했다. 327리터, 402리터, 565리터 등 스탠드식 모델에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냉기를 고르게 뿌려주는 입체냉각, 6분마다 냉기를 순환 시켜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는 '쿨링케어', 별도 칸막이를 사용해 냉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는 '냉기지킴가드' 등을 탑재해 냉장 성능을 높였다.

LG전자는 김치냉장고 상단을 일반 냉장고처럼 쓸 수 있는 505리터 신재품도 내놨다. 이 제품은 '도어쿨링+'를 탑재해 온도 영향을 많이 받는 도어 방향의 식품을 빠르게 냉각해 김치, 음식 등을 신선하게 보관한다.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뚜껑식이 65만원부터 123만원까지, 스탠드식은 158만원부터 425만원까지다. 색상은 맨해튼 미드나잇, 스타리샤인 등 9가지다.

윤경석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전무는 "고객들에게 본질에 집중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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