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신작 모멘텀 본격화 전망"-케이프투자證
"펄어비스, 신작 모멘텀 본격화 전망"-케이프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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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8일 펄어비스에 대해 신작모멘텀이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2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일 연구원은 "최근 신규계승 업데이트 효과로 검사 모바일의 국내 매출순위 반등세가 보이고 있고, 28일 일본에서도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3분기 모바일 부문의 성장둔화 우려는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8월20일 검사 모바일의 글로벌 사전예약이 시작했고, 10월말 글로벌 정식출시가 예상된다"며 "검은사막IP의 글로벌 인지도와 2017년 4분기 북미·유럽에 출시된 L2R이 미국 매출순위 10위권에 진입하는 등을 감안할때 긍정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차세대 엔진 기반으로 개발중인 3종의 기대 신작 중에서 기존에 공개된 프로젝트K와 프로젝트V보다 프로젝트 CD의 개발속도가 더 빠르게 진행중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프로젝트 CD의 세부내용은 미공개된 상태지만 콘솔 플랫폼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검은사막과 달리 오픈필드 기반 액션 어드벤처 장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하반기 프로젝트CD의 출시일정 및 세부내용이 공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출시된 검은사막 PS4버전의 초기성과가 호조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최근 업데이트 효과로 검사 모바일의 국내 매출순위가 반등하면서 3분기 실적 둔화 우려는 완화될 것"이라며 "향후에는 검사 모바일의 글로벌 흥행성과와 차세대 엔진 기반의 기대 신작 프로젝트의 CD출시일정 가시화가 펄어비스의 밸류에이션 멀티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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