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인구 평균연령 42.1세···재정자립도 '서울 80.1%, 전남 19.7%'
주민등록인구 평균연령 42.1세···재정자립도 '서울 80.1%, 전남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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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19 행정안전통계연보 발간…총인구 5183만명

[서울파이낸스 이슈팀]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평균연령이 42.1세로 전년도보다 0.6세 높아졌고 주민등록인구는 모두 5183만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작년 말 기준으로 주민등록인구와 전국 행정구역, 공무원 정원, 지방자치단체 예산 등 행정안전 부문 통계를 정리한 '2019 행정안전통계연보'를 7일 발간했다.

주민등록인구는 5182만6059명으로 전년 대비 0.09% 증가했다. 평균연령은 42.1세로 0.6세 올라갔다.

전체 공무원정원은 107만4842명으로 전년도보다 2.5%(2만5812명) 증가했다. 기관·유형별로는 소방공무원이 9.0%(4288명)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9년 지자체 예산은 231조원으로, 사회복지예산이 66조1000억원(28.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자체 재원 조달 자립도를 나타내는 재정자립도는 전국 평균이 51.4%로 전년도보다 2.0%포인트 낮아졌다.

광역자치단체 평균은 48.9%로, 서울의 재정자립도가 80.1%로 가장 높고 전남이 19.7%로 가장 낮았다.

이밖에 공공기관에서 설치한 폐쇄회로(CC)TV는 전년도보다 8.2% 증가한 103만대로,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었다.

행정안전통계연보는 각 공공기관과 도서관 등에 책자 형태로 배부되며 행정안전부 홈페이지(www.mois.go.kr)에서도 누구나 전자파일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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