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지난 6월 366대보다 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83대로 집계됐다. 덤프를 제외한 등록대수는 328대이다. 이는 전년 동월에 비해 10.6%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 가장 많은 신규등록을 기록한 수입 상용차는 볼보트럭(194대)이었다. 이어 만(MAN) 68대, 스카니아 59대, 메르세데스-벤츠 47대, 이베코 15대 순으로 조사됐다. 볼보트럭이 194대로 7월달 판매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만(MAN) 68대, 스카니아 59대, 메르세데스-벤츠 47대, 이베코 15대 순이었다. 만(MAN)의 경우 전월대비 50.9% 감소세를 보였다.
차종별로는 특장차가 190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트랙터 114대, 덤프 55대, 카고 20대, 버스 4대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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