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몽골 울란바토르에 글로벌 자원봉사단 파견
인천공항공사, 몽골 울란바토르에 글로벌 자원봉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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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글로벌 자원봉사단' 15기가 지난 2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정식을 진행한 뒤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국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글로벌 자원봉사단' 15기가 지난 2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정식을 진행한 뒤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국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글로벌 자원봉사단' 15기가 지난 2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정식을 진행한 뒤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국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공항 글로벌 자원봉사단은 공사 임직원을 포함해 자회사 및 협력사, 인천공항 상주기관, 국적 항공사 직원 등 총 40명의 인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 봉사단은 지난 2011년 처음으로 발족한 이후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이번 자원봉사단 15기는 공사 임직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상주기관과 국적항공사 등 인천공항가족 20명으로 구성된 16기 봉사단은 9월 출국할 예정이다. 15기 글로벌봉사단은 이달 3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이뤠딩 아동센터와 인근의 빈곤지역을 찾아 게르(몽골 전통주택) 짓기 등 거주환경과 아동센터 교육시설 개선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글로벌 공항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공사가 해외공항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지난 2011년 글로벌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파견지역은 11곳, 해외봉사자들은 560여 명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는 바람직한 공기업 모델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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