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제8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출범
금감원, 제8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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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로고(금융감독원)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로고(금융감독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27일 오후 제8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12년 8월, 어린이·청소년의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창단했다. 이후 지난 7년간 대학생 봉사단원(총 850명)이 전국 각지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3699회(20만명)의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금감원은 이번 봉사단으로 금융교육에 대한 열정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대학생 77명을 전국 36개 대학에서 선발했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서울‧경기 34명, 지방 43명 등 지역별로 고르게 선정했다.

제8기 대학생 봉사단은 이날까지 이틀간 강사활동에 필요한 강사양성 연수를 수료했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초・중학생 및 고령층에 대한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강의는 강사로서의 자세와 금융교육 표준강의안 활용법, 금융보드게임 실습 및 불법금융 피해 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됐다"며 "올해부터는 고령층 어르신 교육에 필요한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디지털 금융교육 연수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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