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제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폐막
LG전자, '제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폐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회기간 4일→6일 늘려 흥행 유도
한국팀(KOREA팀)과 유럽팀이 경기하는 모습.(사진=LG전자)
한국팀(KOREA팀)과 유럽팀이 경기하는 모습.(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LG전자는 한국여자야구연맹과 공동을 주최한 '제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폐막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폐막식에는 한택근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허구연 프로야구 해설위원, 전명우 LG전자 경영지원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인 일본팀에게는 이천 도자기로 제작한 우승 트로피가 수여됐다. LG전자는 첫 대회부터 한국 도자기 명산지인 이천에서 경기가 열린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천 도자기로 우승 트로피를 제작해왔다. 한국팀의 '코리아(Korea)'팀과 WBAK팀은 각각 2위와 6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이번 대회 기간을 4일에서 5일로 늘렸다. 경기수도 16경기에서 20경기로 늘리는 등 참가 선수들이 다른 나라 선수들과 함께 충분히 야구를 즐길 수 있게 하고 이번 대회가 여자야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

한편 LG전자는 한국여자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2014년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신설해 지속해서 운영 중이다.

전명우 LG전자 경영지원그룹장 부사장은 "대회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국내 여자 야구에 대한 관심이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