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인천 판타지 컨벤션 2019'서 VR·AR 서비스 체험존 운영
SKT, '인천 판타지 컨벤션 2019'서 VR·AR 서비스 체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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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X 서비스 체험존'에서 모델들이 LCK 멀티뷰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5GX 서비스 체험존'에서 모델들이 LCK 멀티뷰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SK텔레콤이 '인천 판타지 컨벤션(ifcon) 2019'에서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SK텔레콤은 인천 송도 투모로우시티에서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컨벤션에서 '5GX 서비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체험존에서는 시민들이 △AR동물원 △LCK VR 생중계 △VR 리플레이(전지적 와드시점) △멀티뷰 서비스 등 SK텔레콤의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 플랫폼 Jump AR과 Jump VR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SK텔레콤은 글로벌 혼합현실(MR)기업 '매직리프' 및 영화 '반지의 제왕', '어벤저스' 등에 참여한 글로벌 영상 제작사 '웨타워크숍'과 함께 5G 시대의 초실감 미디어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5G & Mixed Reality 콘퍼런스'에 참여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전진수SK텔레콤 5GX 서비스사업단장을 비롯해 리처드 테일러 경매직리프 창립 이사 겸 웨타워크숍 최고경영자(CEO)와 그레이엄 디바인 매직리프 수석 게임 디자이너 등이 기조 연설을 통해 가상공간을 활용한 MR 게임 개발 과정 등 자신들의 노하우와 미래 5G 서비스에 대한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기조 연설에서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단장은 'SKT가 고객에게 주는 5G 서비스의 미래'를 주제로 5G가 가져올 몰입경험 시대를 제시하고, △디지털 트윈 △소셜 VR △매시브 AR 등 SK텔레콤의 VR·AR 기술과 향후 비전을 소개한다.

VR·AR 등 초실감 미디어 분야는 5G 상용화와 함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리서치 전문기관 가트너는 2019년 주목해야 할 10대 기술 중 하나로 VR·AR·MR 등을 포괄하는 몰입경험 기술을 선정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AR게임 '포켓몬고'로 유명한 나이언틱과 '해리포터 : 마법사연합'의 공동 마케팅을 비롯해 매직리프와 5G AR 서비스 공동 개발 추진 등 VR·AR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 분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단장은 "SK텔레콤은 'AR 동물원', 'LCK 독점 서비스' 등 VR과 AR을 활용한 혁신적인 5G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며 "5G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몰입 경험을 제공하는 초실감 미디어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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