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페링제약은 26일 종근당과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미니린'(성분명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의 공동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국내 종합병원, 병·의원에서 미니린을 공동 판매한다. 이와 함께 수면 중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잠에서 깨는 야간뇨 환자들이 올바른 치료를 통해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밤샘지킴이' 캠페인도 펼친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야간뇨는 수면장애, 만성피로를 유발해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환자와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치료는 다소 부족했다"며 "종근당의 영업인력을 바탕으로 질환 인지도 및 치료 필요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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