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도서발전 주변지역 대학생 100명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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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김종갑 사장, 한전과 한전전우회 관계자, 장학생들과 수여식 기념사진
23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섬사랑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한전전우회 관계자, 장학생들이 수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한국전력은 23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전우회와 공동으로 도서 발전소 주변지역 대학생을 초청해 '섬사랑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전전우회는 한전에서 재직했던 직원들이 1966년에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한전과 한전전우회는 2016년부터 65개 도서 및 해당 도서 관할지역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총 261명에게 5억8660만원이 전달됐다. 

올해는 69개 대학에서 재학 중인 1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15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의 등록금이 지원된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섬사랑 장학생들이 남들보다 반걸음 빠르게 디지털변화를 읽어내길 바라며, 실패는 해답을 얻기 위한 과정일 뿐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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