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임직원, 해비타드 '희망의 집짓기' 봉사
대한항공 임직원, 해비타드 '희망의 집짓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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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22일 충청남도 목천읍 서리에서 대한항공 소속 배구단 점보스 선수들과 임직원이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Korea) '희망의 집짓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22일 충청남도 목천읍 서리에서 대한항공 소속 배구단 점보스 선수들과 임직원이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Korea) '희망의 집짓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대한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2일 충청남도 목천읍 서리에서 대한항공 소속 배구단 점보스 선수들과 임직원이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Korea) '희망의 집짓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의 집짓기 활동은 비용 문제 등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무보수로 설계와 노동을 통해 집을 지어주는 전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건축비 지원 외에도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소속 선수 20명과 임직원 및 가족 20명 등 총 40여 명이 직접 동참해 벽돌 나르기, 지붕 올리기, 목조 작업, 단열재 붙이기 등을 도왔다.

앞서 대한항공은 2001년부터 안정된 보금자리가 절실한 이웃에게 자립의 희망을 전하는 한국 해비타트 활동에 건축비 등을 지원해 왔으며, 2004년부터는 임직원과 가족까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 총 18가구의 희망의 집을 지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자원봉사자 모집 글을 올리면 매년 자녀들과 함께 의미 있는 여름을 보내려는 직원들의 참가 희망이 이어진다"며 "이처럼 희망의 집짓기는 인기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리 잡았으며, 회사 차원에서도 참가 제반 비용을 부담하고,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외에도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직원들의 재능 기부 형식으로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하늘사랑 영어교실', 농촌 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고 일손 돕기 봉사를 펼치는 '1사 1촌 운동', 복지시설 이웃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 등 다양한 사회적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사진=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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