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금융위원회는 2분기 중 공적자금 5186억원을 회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수금은 보유주식의 2018년 배당금 3756억원과 수협중앙회 상환액 1320억원, 케이알앤씨 대출금 이자수입 110억원 등이다.
공적자금은 지난 1997년 경제위기로 은행과 종합금융사, 투자신탁사, 보험사 등 금융기관이 부실해지자 이를 정리하고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그 해 11월 조성됐다.
올해 6월말 기준으로 투입된 공적자금은 168조7000억원이며 지금까지 116조8000억원(69.2%)이 회수됐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