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가을 꽃게 '수조' 판매 
이마트, 가을 꽃게 '수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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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수조에 담아 파는 가을 꽃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22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수조에 담아 파는 가을 꽃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마트는 22일 가을 꽃게를 수조에 넣어 파는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 80개 점포에서 산 꽃게 3마리를 9900원에 판다. 나머지 점포에선 빙장꽃게를 1마리(200g 안팎)당 3000원에 살 수 있다. 빙장은 얼음과 함께 포장하는 방식이다. 

이마트는 올해부터 꽃게를 수조에 넣어 판다.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대형마트에선 주로 로브스터 같은 고급 어종을 수조에 넣어 팔았다. 과거 꽃게 판매 방식은 톱밥이나 빙장이었다. 이와 관련해 이마트는 "봄 꽃게 제철인 지난 5~6월 어획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시세가 올라 판매를 못하고 1년 만에 판매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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