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응원하는 캠페인 진행
SKT,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응원하는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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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행복한 순간, 야생동물 만난 순간 개인 SNS에 필수 태그 붙여 업로드하면 참여
사진은 '동물 없는 동물원' 유튜브 영상 메인 화면. (사진=SK텔레콤)
사진은 '동물 없는 동물원' 유튜브 영상 메인 화면. (사진=SK텔레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인간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삶을 SK텔레콤이 응원한다.

SK텔레콤은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동물과의 행복한 순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Jump AR 동물원' 신규 동물을 추천 받는 '동물 없는 동물원'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동물 없는 동물원' 캠페인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동물 보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9월 22일까지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순간 △여행 중 야생동물을 만난 순간 △야생동물을 보고 싶은 자연 배경의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는 '#동물하트챌린지'와 '#동물없는동물원'이다.

SK텔레콤은 응모 사진과 동영상 중 추첨을 통해 펫리조트 숙박권, 펫용품 이용권, WWF 굿즈, 커피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25일이다.

Jump AR동물원에 새로 소개할 동물을 추천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9월 22일까지 이벤트 전용 웹사이트에서 라쿤, 판다, 상괭이 등 신규 동물 후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SK텔레콤은 지난 13일 서울 올림픽공원과 여의도공원에 5G 기술을 활용한 'AR동물원'을 열었다. 전용 앱인 'Jump AR'을 활용하면 자이언트 캣∙비룡 등 거대 동물과 레서판다∙웰시코기 등 미니 동물들을 증강현실로 만날 수 있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고객들이 ICT 기술을 통해 동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은 물론, 사회적 가치까지 창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미 WWF 선임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야생동물과 서식지를 보전하는데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WWF는 앞으로 SK텔레콤과 함께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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