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2기 35명 모집
LG생활건강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2기 35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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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미취업여성 뽑아 인플루언서 육성···커리큘럼 강화하고 우수교육생 특전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1기 참가자들이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LG광화문빌딩 내 LG생활건강 본사에서 열린 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새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1기 참가자들이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LG광화문빌딩 내 LG생활건강 본사에서 열린 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새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LG생활건강은 21일 사회 진출을 원하는 여성을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육성하는 사회공헌활동인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2기 참가자 3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 여성이다. 지원 방법은 오는 9월15일까지 LG생활건강과 환경재단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는 것이다. 직접 출연한 2분 이내의 소개 영상이 있다면 웹주소(URL)로 첨부 가능하다. 면접과 최종 합격자 발표는 9월 3주차로 예정돼 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올해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는 10주간 양성교육과 4개월의 실전교육을 받게 되는데, 커리큘럼을 한층 강화했다. 뷰티, 환경, 영상 등을 주제로 이뤄지는 양성교육은 다양한 대외 활동을 병행한다. 실전교육은 주제별 미션 활동, 현직 크리에이터의 멘토링, 채널 모니터링과 피드백 등 실무 위주로 이뤄진다.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로 선발될 경우 LG생활건강 제품과 소정의 활동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우수 교육생을 뽑아 온라인 채널 광고를 지원하고, 마케팅 활동 기회를 준다. 
 
올해 처음으로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사후 관리를 위한 '내뷰티즈'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내뷰티즈는 뷰티 인플루언서로서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수별 네트워킹과 채널 운영 지원, 현직 크리에이터 강연 등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1기는 지난달부터 LG생활건강이 운영하는 '네이처컬렉션'과 함께 계절별 제품과 화장법을 영상으로 만들어 알리는 중이다. 네이처컬렉션은 더페이스샵, 닥터벨머, 예화담, 비욘드 등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를 모아놓은 공간으로 전국에 430여곳이 있다.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은 모두 비영리단체(NGO)인 환경재단과 함께 운영한다. LG생활건강 쪽은 "새로운 직업인 1인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 개인의 미를 넘어 환경의 미까지 생각하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사회 진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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