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피하자"···10대 건설사, 연말까지 공급 박차
"분양가상한제 피하자"···10대 건설사, 연말까지 공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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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대문구 사가정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홍보관 내부 모습. (사진= 효성중공업)
서울시 동대문구 사가정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홍보관 내부 모습. (사진= 효성중공업)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10대 건설사가 연말까지 6만3466가구를 분양한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 시장에 변수가 많아 비수기임에도 건설사들이 분양을 서두르는 분위기다.  

2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하반기 10대 건설사 공급량 대부분은 수도권에 집중됐다. 전체 물량의 72.72%에 해당하는 4만6155가구(28곳)가 서울, 경기, 인천에 공급된다. 또 '대대광(대구·대전·광주)'에서 8567가구(6곳)가 분양될 예정이라 상반기 분양열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다 물량(단일분양 기준)을 내놓는 곳은 포스코건설로, 8월에만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인천시 송도동 등에 4128가구를 공급하고 연말까지 6120가구를 분양한다.

광주시 서구 화정동에 나오는 총 1976가구(일반분양 851가구) 규모의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가 이달 말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며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에는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 975가구(일반분양 613가구)를 내놓는다. 포스코건설 텃밭으로 통하는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에는 E5블록과 F20, 25블록에 각각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351가구)'와 '송도 더샵 프라임뷰(82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6년간 시공능력 연속 1위를 달성하고 있는 삼성물산은 연내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 용두6구역을 재개발해 '용두6구역 래미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104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7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달에는 16곳(1만2653가구)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중 분양 최대어로 손꼽히는 단지는 롯데건설이 내놓는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33층, 17개동, 총 1945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74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전용면적 59, 84, 108㎡로 구성된다.

이밖에도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등을 이달 공급하며 대우건설은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건설사 간의 컨소시엄을 통해서도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현대건설, 두산건설, 코오롱글로벌 등은 경기 부천시에 '일루미스테이트'를 분양하며 롯데건설과 SK건설은 경기 광명시에 '철산역 롯데캐슬&SK VIEW 클래스티지'를 공급한다. 또 GS건설, 롯데건설, 두산건설이 경기 의정부시에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을,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서울시 응암2구역에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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