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주요국의 경기 부양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0.13달러) 오른 56.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12분 기준 배럴당 0.57%(0.34달러) 상승한 60.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통상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 주요국들이 경기 부양책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날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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