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아산 충무병원에서 영서의료재단 산하의 천안·아산충무병원과 '교육생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의료 서비스 지원 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연간 5만명 이상의 교육생들이 방문하는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생 대상 의료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인재개발원과 천안·아산충무병원은 향후 △응급환자 발생시 구급차를 이용한 호송업무 무료지원 △진찰·입원 환자에 대한 의료상담 등 전문 의료 컨설팅 지원 △각종 진료, 진찰비 감면 △캠코인재개발원 대관 서비스 이용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긴급 사고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경숙 캠코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천안·아산충무병원과 교육생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캠코인재개발원을 방문하는 교육생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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