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인재경영 실현 위한 청년이사회 발족 
대우조선해양, 인재경영 실현 위한 청년이사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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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제1기 청년이사회 멤버로 선발된 13명의 젊은 인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제1기 청년이사회 멤버로 선발된 13명의 젊은 인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회사 지속성장의 원동력이 될 인재경영 실현을 위해 'DSME 청년이사회'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이사회는 밀레니얼 세대의 아이디어를 회사 정책에 반영하고 주니어-경영진 간 쌍방향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해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 중 하나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5월 청년이사회에 대한 사전공청회를 열어 선발방식, 운영방향 등을 논의한 뒤 6월 공모를 시작해 총 13명의 청년이사회 멤버를 선발했다. 제1기 청년이사회는 앞으로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청년이사회는 매월 1회 CEO와 정례간담회를 통해 회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개진, 회사 주요 의사결정 과정 시 직원 의견 전달 등의 역할을 한다. 이들은 경영진 의사결정 회의나 경영설명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청년이사로 선발된 김보이(28) 대리는 "전 직원의 사기회복 및 결속력 강화, 더 나아가 회사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시키고 소속감을 높이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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