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지난 19일부터 인천-중국 옌지(延吉)노선에 취항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석주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진행한 뒤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옌지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지난 13일 취항한 난퉁 노선을 포함해 베이징과 칭다오, 웨이하이, 옌타이, 하이커우 등 중국 10개 도시 총 13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인천-옌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주6회(월∙수∙목∙금∙토∙일요일) 일정으로, 오후 4시에 출발해 중국 연길공항에 오후 5시25분 도착하고, 연길공항에서는 오후 6시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10시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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