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銀 노조, 소아암협회에 헌혈증 기증
조흥銀 노조, 소아암협회에 헌혈증 기증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2.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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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00여명, 단일 기관으로는 최다 기증

조흥은행 노동조합은 16일 한국 백혈병 소아암협회에 헌혈증을 기증하였다.

서울 경인지역을 포함해 전국 1500여 명에 이르는 조합원이 헌혈에 참가, 단일 기관으로는 가장 많은 1500여 매에 이르는 헌혈증을 기증하였는데 지방의 경우 헌혈증을 각 지역 사회에 기증하였으며 나머지 809매를 소아암협회에 기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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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노조는 이번 집단헌혈을 통해 국민의 혈세인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의 행원으로서 공적자금을 낭비하는 재경부에게 경고하는 한편 독자생존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표출한 것이라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한국 백혈병 소아암협회 관계자는 조흥은행 직원들의 이 같은 헌혈증 기증으로 많은 새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됐다면서 단일 기관으로 이 같은 많은 헌혈증 기증은 처음라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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