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째 주] '숨죽인' 분양시장···전국 4곳·2235가구
[8월 넷째 주] '숨죽인' 분양시장···전국 4곳·2235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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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청약물량 추이. (사진= 닥터아파트)
주간 청약물량 추이. (사진= 닥터아파트)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지난 12일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행 방안을 발표하면서 향후 서울 전역을 비롯해 경기 과천, 분당 등 규제지역 분양시장에 미칠 여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닥터아파트·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둘째 주(19~24일) 전국 4곳에서 2235가구가 청약을 접수하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곳은 9곳이다.

[쳥약 단지]

이번 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4곳이다.

20일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오피스텔) △철원 석미모닝파크 3차(민간임대) △순천 모아엘가 리버파크 등 3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현대건설은 경기 과천시 중앙동에 짓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69~84㎡·319실 규모로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과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다중역세권이다. 과천시청, 과천시민회관, 교육도서관, 이마트 등이 가깝게 위치하며 과천중, 과천여고·과천외고 등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오는 2021년 준공예정인 과천지식정보타운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22일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등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광주시 오포읍 고산1지구 일대에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를 분양한다. 전용 59~84㎡·1396가구 규모다. 단지 1.5㎞ 내 서울-세종고속도로 오포IC가 오는 2022년 개통할 예정(서울~안성구간 일부개통)으로 서울 도심 진출입이 용이해진다. 태전지구와 맞닿아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으며 문형산, 경안천 등이 가깝다.

[견본주택 개관단지]

이번 주 개관할 예정인 견본주택은 9곳이다. 

23일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e편한세상 김포 로얄 하임 △부천 일루미스테이트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1·2단지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우남퍼스트빌 테라스 동탄(도시형생활주택)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주상복합·오피스텔) 등 9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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