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판매···프리미엄·가성비 양극화
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판매···프리미엄·가성비 양극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모델들이 본 판매기간 판매하는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사진=롯데백화점)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모델들이 본 판매기간 판매하는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사진=롯데백화점)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 등 백화점 빅4가 추석(9월13일)을 겨냥해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 명절 선물에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만큼 이번 추석에는 초고가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10만원 이하의 가성비 높은 상품들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6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소공동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전 점포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우수 농장 세트, 이색 선물세트 등 다양한 농·축·수산물과 가공·생활 선물세트 500여품목을 판다.

롯데백화점은 초고가 대표 선물세트로 최고급 한우로 이뤄진 'L-NO.9 세트'(100세트 한정)와 참조기를 엄선해 만든 '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 황제', 특1등급 보르도 와인이 담긴 '5대 샤또 2000빈티지 밀레니엄 세트' 등을 선보인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백화점 잠실점 내 가구 편집매장 상품으로 이뤄진 라체르타 호작도 메를로·호호당 놋수저 2인 세트 등 자체브랜드(PB)를 이용해 만든 이색 선물세트도 내놨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점포별로 495~661㎡ 규모 특설 매장을 열고,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한다.

명절 대표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선물세트의 품목 수와 물량을 지난해 보다 30%씩 늘렸다.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포장 선물세트도 강화한다.

신세계백화점도 26일부터 특설매장을 열고 본 판매 기간 이색적인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특히 올해에는 선물세트 물량을 작년 추석보다 10% 정도 늘어난 33만 세트를 준비했다.

5성급 프리미엄 제품과 10만원 이하 제품을 동시에 강화했다. 프리미엄급 상품은 지난 설에 비해 20% 늘었고, 10만원 이하 선물세트도 30%가량 늘린 13만 세트를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도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올해에는 전년보다 120여개 늘어난 1700개 상품을 내놨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부터 환경·생명·안전을 주제로 한 명절 선물 캠페인을 기획해 소화기·구호용품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환경보호를 위한 텀블러∙친환경가방(에코백)∙친환경세제∙험블 브러쉬 세트(플라스틱이 아닌 대나무로 만든 생활용품), 반려동물을 위한 사랑의 이름표∙스킨케어∙나들이용품∙건강 세트 등도 판매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