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사드 사태' 이후 3년만 한중재계회의 재개
전경련, '사드 사태' 이후 3년만 한중재계회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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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2016년 6월 18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서 중국기업연합회와 함께 제11차 한중재계회의를 개최하고, 한중FTA시대 경제협력과 친환경산업 등 환경문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2016년 6월 18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서 중국기업연합회와 함께 제11차 한중재계회의를 개최하고, 한중FTA시대 경제협력과 친환경산업 등 환경문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중국과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태' 이후 3년 만에 '제12차 한중재계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과 중국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중재계회의는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 기업의 최다 투자지역중 하나인 중국 산둥성(山東省) 지난(濟南)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왕치산(王岐山) 국가부주석의 측근 인사인 류자이(劉家義) 산둥성 서기를 면담하고 무역·투자 증진과 인프라건설 협력,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왕중위(王忠禹) 중국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양국 경제계 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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