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 발표에 장 초반 급등세다.
13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장 대비 3300원(10.75%) 오른 3만4000원에 거래되며 나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315% 급증한 53만209주, 거래대금은 182억6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CS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1.0%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9억8600만원으로 38.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93억원으로 122.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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