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 페스티벌] 조용근, 아반떼 컵 마스터즈 예선 1위··· 시즌 두번째 폴 포지션
[현대 N 페스티벌] 조용근, 아반떼 컵 마스터즈 예선 1위··· 시즌 두번째 폴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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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라운드 우승자 박지운(Weds Sport Racing) 아쉽게 2위
현대 N페스티벌 아반떼 컵 레이스 (사진= 현대 N페스티벌)
현대 N페스티벌 아반떼 컵 마스터즈 4라운드 예선 1위를 차지한 조용근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현대 N페스티벌)

[서울파이낸스 강원 (인제) 권진욱 기자] 2019 현대 N페스티벌 4라운드가 10~11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풀코스(1랩=3.908km)에서 개최되고 있다. 10일 아반떼 컵 마스터즈 레이스 예선전에서 조용근(이모션 레이싱)이 지난 라운드 우승자 박지운(Weds Sport Racing)을 제치고 예선 1위를 차지했다.  

4라운드 경기에는 총 22대가 출전한 가운데 경기초반 박지운, 정상오, 김재현, 지젤킴 순으로 베스트랩을 끊었다. 하지만 지젤킴이 코스이탈로 베스트랩이 삭제되면서 상위권에서 밀려났고 3라운드 우승자 박지운은 2분 08초868의 기록으로 3랩째 선두로 올라섰고 정상오(개인), 김재현(Team Apex)이 뒤를 이었다. 

20분간 진행된 예선에서 박지운이 1위로 예선을 마무리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예선 종료 직전인 6랩째 조용근이 역주를 펼쳐 2분 08초837의 기록으로 박지운을 0.031초 앞서며 1위를 탈환하는 역전극으로 예선은 마무리됐다. 

현대 N페스티벌 아반떼 컵 레이스 (사진= 현대 N페스티벌)
현대 N페스티벌 아반떼 컵 마스터즈 예선 1위 조용근 선수. (사진= 현대 N페스티벌)
현대 N페스티벌 아반떼 컵 레이스 (사진= 현대 N페스티벌)
현대 N페스티벌 아반떼 컵 마스터즈 예선 2위 박지운의 레이스 장면. (사진= 현대 N페스티벌)
현대 N페스티벌 아반떼 컵 레이스 (사진= 현대 N페스티벌)
현대 N페스티벌 아반떼 컵 마스터즈 예선 3위 정상오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현대 N페스티벌)

정상오는 박지운에 0.064초 뒤진 2분 03초901로 3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김재현, 차지홍(슈퍼차지), 최주영(라인모터스), 김지안(카라운드몰 레이싱), 지젤킴(RESPO), 주한희(개인), 김동규(개인)가 Top 10으로 결승전에 올랐다. 지젤킴은 코스 이탈로 베스트랩 삭제로 5위에서 8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이날 예선에서 14명의 선수들이 1초 대 안으로 예선을 마쳐 내일 결승전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1~6위까지 0.206초 대의 시간 차이를 보여 날씨만큼 뜨거운 레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반떼 컵 챌린지 예선에서는 지난 라운드 3위를 차지한 남준모(팀루트개러지)가 4랩째 2분 04초243의기록으로 예선 1위로 결승전에 올랐다. 강병철(Team Apex)이 2분 04초639의 기록으로 2위를, 3위에는 강태경(Team Apex)이 이름을 올렸다. 그 뒤로 윤지훈(TEAM오수리), 이찬희(TEAM HMC), 이형균(TEAM 오수리), 이태현(TEAM HMC), 황순석(개인), 김준우(Team MR), 서영준(개인) 이 Top 10으로 결승전에 올랐다.    

현대 N페스티벌 아반떼 컵 레이스 (사진= 현대 N페스티벌)
현대 N페스티벌 아반떼 컵 챌린지 예선 1위 남준모 선수.  (사진= 현대 N페스티벌)
현대 N페스티벌 아반떼 컵 레이스 (사진= 현대 N페스티벌)
현대 N페스티벌 아반떼 컵 챌린지 예선 3위 강태경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현대 N페스티벌)

2019 현대 N페스티벌 4라운드 아반떼 컵 마스터즈 결승전은 11일 오후 1시 30분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풀코스(1랩=3.908km)에서 스탠딩 스타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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