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CJ ENM이 올 2분기 '깜짝 실적' 발표에 오름세다.
9일 오전 9시16분 현재 CJ ENM은 전 거래일보다 7600원(4.69%) 상승한 16만95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2만1870주, 거래대금은 36억73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이베스트, 미래대우,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CJ ENM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968억2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5.0% 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137.7% 증가한 658억2700만원, 매출액은 115.4% 늘어난 1조2604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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