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서울신라호텔에서 8일 '입추'를 겨냥한 '서머 데이즈 어텀 나이츠(Summer Days Autumn Nights)' 패키지를 새로 선보였다.
8월26일부터 10월31일까지 이용 가능한 서머 데이즈 어텀 나이츠 패키지에 대해 호텔신라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2인), 버거&치킨 플레이트(1개) 및 제주펠롱에일 생맥주(2잔),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 입장 혜택(2인)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단, 추석 연휴 기간인 9월12~14일은 상품 이용 가능 기간에서 제외된다.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객실을 선택하면 서울신라호텔 23층에 있는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입장혜택(2인)을 추가로 준다.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선 신속한 체크인 체크아웃이 가능하며 만 13세 이상 고객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9월에 호텔로 휴가를 떠나는 '추(秋)캉스' 경향은 지난해부터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의 경우 지난해 9월 한 달간 휴가 목적의 호텔 투숙률이 2017년 9월과 비교해 30%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호텔신라 쪽은 9월 호캉스는 7~8월 여름 성수기에 비해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고, 보다 높은 상품 할인율, 풍성한 혜택 등 장점이 많아 실속있는 호캉스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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