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족'(?)은 너무 흔해!" 이젠'프루브족'
"'명품족'(?)은 너무 흔해!" 이젠'프루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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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프루브(PRUV)족'?. 프루브족은 ‘희소가치를 자랑스럽게 실현하는 사람(Proud Realisers of Unusual Value)’을 뜻한다. ‘희귀 브랜드 사냥꾼’으로도 불린다. 인터넷 쇼핑몰 롯데닷컴은 최근 해외 구매 대행 서비스가 일반화하면서 희귀한 브랜드를 찾는 프루브족이 늘고 있다고 24일 소개했다. 다른 소비자들이 명품 브랜드에 집착하거나 더 값싼 제품을 사려고 발품을 팔 때, 프루브족은 남이 모르거나 구하기 힘든 외국 브랜드를 찾아 인터넷을 돌아다닌다는 것. 프루브족은 2001년 즈음 해외 구매 대행 서비스가 인터넷에 소개되면서 생겨났다. 서비스 초기엔 ‘제이크루’ ‘아베크롬비’ 같은 국내에서 유통되지 않는 미국 브랜드가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엔 이런 브랜드도 프루브족에겐 ‘너무 흔하다’는 평가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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