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LG전자 베스트샵으로 유통 채널 확대
LG하우시스, LG전자 베스트샵으로 유통 채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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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스트샵 강서본점 내 LG하우시스 지인(Z:IN)매장에서 고객들이 창호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LG하우시스)
LG전자 베스트샵 강서본점 내 LG하우시스 지인(Z:IN)매장에서 고객들이 창호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LG하우시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LG하우시스는 LG전자 베스트샵에 숍입숍 형태로 지인(Z:IN) 매장이 입점해 가전과 인테리어 제품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서울, 용인, 인천, 일산, 대구, 마산, 부산, 광주 지역의 베스트샵 14곳에 지인(Z:IN) 매장이 입점했으며 향후 전국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는 "베스트샵 입점을 통한 새로운 판매채널 확보에 대해 복잡한 유통 단계를 거치는 기존 인테리어 시장의 가격 중심의 유통구조에서 고객이 쉽게 찾고 편리하게 구매함은 물론 전문적이고 신뢰성이 있는 고객·브랜드 중심 구조로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베스트샵에 입점한 지인(Z:IN) 매장은 창호, 바닥재, 벽지, 인조대리석, 인테리어필름 등 LG하우시스의 다양한 자재부터 주방, 욕실 관련 용품까지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을 넒은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꾸며졌다. 

LG하우시스는 지인(Z:IN) 매장의 베스트샵 입점을 통해 앞으로 홈 리모델링 공사 시 인테리어와 가전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수요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실제 LG하우시스 자체 조사 결과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고객의 인테리어와 가전 제품 동시 구매 비율은 98%에 달했으며, 올해 지인(Z:IN) 매장이 입점한 베스트샵의 방문객 수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인테리어와 가전이 결합된 홈 리모델링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LG하우시스는 인테리어와 가전의 경계를 허문 융복합 서비스가 차별화된 공간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의 눈높이를 충족함은 물론 원스톱 쇼핑을 통한 고객의 편의성 증대로 새로운 홈 리모델링 쇼핑문화를 만들어 가며 시너지를 창출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계웅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 부사장은 "베스트샵 입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기존 시장에는 없던 인테리어·가전 통합 원스톱 쇼핑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베스트샵과 함께 가전과 인테리어가 결합된 토털 공간 패키지 및 스마트홈 맞춤 패키지 상품 등을 선보여 미래 라이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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