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화건설은 이달 말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포레나 천안 두정'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6㎡A 252가구 △76㎡B 90가구 △76㎡C 87가구 △84㎡A 462가구 △84㎡B 75가구 △102㎡ 101가구 등이다.
두정지구는 e편한세상 두정 3·4차, 천안두정역 푸르지오 등 4700여가구 대형 건설사 아파트들이 입주를 마쳤으며, 삼성SDI,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해 직주근접성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위치로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천안시 유일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가 있으며 인근으로 북일여고와 희망초등학교(예정)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단국대, 호서대, 백석대 등의 대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반경 2km 이내 단국대병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도보권으로 6.5㎞의 산책 코스를 갖춘 큰매산이 위치하고 있다. 또 반경 1.5km이내에는 천호지 호수공원, 도솔공원 등이 가깝게 위치한다.
한화건설의 새로운 주거브랜드인 '포레나'의 첫 적용단지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현관창고,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전용 102㎡ 적용) 등 다용도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84㎡ 세대에는 'ㄱ'자형 주방에 넓은 아일랜드 식탁을 제공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인 '마이펫 가든', 아트갤러리 '갤러리 포레나', 친환경 생활정원과 공용텃밭, 야외 물놀이장, 게스트하우스 등의 커뮤니티시설과 미세먼지신호등, 먼지흡착식재, 미스트폴, 주차장 배기시스템 등 미세먼지 저감 장치들도 곳곳에 도입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K2빌딩에 위치해 있으며, 이달 말 성정동 일원에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