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20개 판매업체 대상 거짓·과대광고 피해 예방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연말까지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520개 의료기기 판매업체가 운영하는 무료체험방에서 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상대로 거짓·과대 광고와 고가 판매를 막기 위해서다.
식약처는 기존 반기별·일회성 점검 방식에서 탈피해 월별·지역별로 무작위 점검을 해서 인력과 시간 부족에 따른 기존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기로 했다. 업체 대상 현장 녹취로 자료수집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장점검 후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행정처분, 고발 등 사후조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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