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신한카드는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 캐릭터를 활용한 '신한카드 S-Line 체크(마이펫)'(이하 마이펫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이펫 신용카드는 '스노우볼', 마이펫 체크카드는 '맥스'와 '클로이'가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된다.
마이펫 신용카드는 기존 '신한카드 B.Big'과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디자인 한정판 상품이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용한 후불교통 금액에 대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일별로 200원에서 6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택시나 KTX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10%를 할인해 준다.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5000원에서 최대 1만5000원까지 적용된다.
또 △편의점 5% 할인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백화점 5% 할인 △이동통신요금 5% 할인, 스타벅스·커피빈·엔제리너스·카페베네 커피 1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각각 5000원,1만원, 1만5000원, 2만원의 통합할인한도 내에서 할인이 적용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전 가맹점에서 0.2%를 적립해 주고, 특히 3개월 이상 연속 50만원을 이용한 경우 전 가맹점에서 0.5%를 적립해 준다.
또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요식업종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5%를 할인해 준다. 단 건당 1000원 한도 내 일 1회, 월 5회 제공된다.
홈쇼핑 및 해외 가맹점 이용 시 월 2회씩 5%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며 후불교통 5% 할인 또는 리터당 40원 주유할인을 선택해 교통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할인 서비스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의 통합할인한도가 적용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미니언즈 카드의 인기에 힘입어 '마이펫의 이중생활' 제휴 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귀여운 디자인과 풍성한 혜택을 동시에 담았기 때문에 결제할 때 한 번, 혜택 받을 때 다시 한 번 기분 좋아지는 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