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아동구호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2박3일간 부산 아르피나에서 '2019 하계 꿈나무 금융캠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80명이 참가한 이번 금융캠프에서는 금융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보드게임, 경제 골든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서 마련한 진로 적성 탐색 및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키우고, 각자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여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2009년부터 매년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계 꿈나무 금융캠프'를 열었으며 지난 11년간 총 1200여명의 어린이들이 캠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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