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만여 명의 고객을 초청해 '2019 리브(Liiv)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리브 콘서트'는 KB금융그룹의 유스(Youth)고객을 위한 문화이벤트다.
이날 공연에는 볼빨간사춘기, 아이즈원, 청하, 크러쉬, 사이먼도미닉, 지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케이팝(K-POP)과 힙합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엠씨(MC)로 출연한 딘딘, 김도연, 최유정도 깜짝 콜라보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장 앞에서도 리브, 리브똑똑, 청춘마루 등을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으며, 공연 중간에는 리브똑똑 즉석 이벤트로 아이스아메리카노 500잔, 에어팟2 10대, 아이패드 프로 2대의 깜짝 사은품을 제공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외국인 고객은 "평소에 한국 케이팝에 관심이 많았는데, 우연히 알게 된 KB국민은행 SNS 이벤트에 당첨돼 공연을 보기 위해 어제 한국에 왔다"며 "보고 싶었던 출연진의 멋진 공연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콘서트가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이 높아져 매년 최정상급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리브콘서트가 유스(Youth) 고객을 위한 문화이벤트로 자리매김한 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혜자콘서트'로 고객에게 더 큰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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