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뚜기가 후원한 '2019 화천토마토축제' 막을 내렸다. 5일 오뚜기는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올해 화천토마토축제에 11만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 화천토마토축제는 월드존, 토마토피아존, 플레이존, 해피존, 마켓·전시존 등 5개 구역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2004년부터 16년째 화천토마토축제를 후원한 오뚜기는 1000인분 토마토 스파게티를 참가자들과 나누는 '천인의 식탁' 이벤트를 열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뚜기는 홍보공간을 꾸며 다양한 케첩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회를 열었다. 장수 브랜드인 '오뚜기 케챂'뿐 아니라 신제품 '카레케챂'과 '할라피뇨케챂'을 선보이고, 벨라티 시음 기회도 마련한 것. 오뚜기 쪽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화합할 수 있는 후원활동을 해오고 있다"면서 "올 여름도 화천토마토축제를 통하여 농촌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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