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 '젊은' 혁신상 신설···'상명 공모전' 개최
포니정재단, '젊은' 혁신상 신설···'상명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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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 상명 공모 유튜브 이벤트 미리보기(썸네일). (사진= HDC현대산업개발)
포니정재단 상명 공모 유튜브 이벤트 미리보기(썸네일). (사진= HDC현대산업개발)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포니정재단은 젊은 혁신가들을 위한 제2의 포니정 혁신상을 신설하고, 새로운 상의 이름을 찾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포니정재단은 1억원이었던 포니정 혁신상의 상금을 내년부터 2억원으로 높이는 한편, 상금 1억원 규모의 젊은 혁신가를 격려하기 위한 제2의 포니정 혁신상도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상은 포니정 혁신상과 같이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개인을 대상으로 하지만, 35세 이하로 연령을 제한해 젊은 혁신가를 발굴해 격려한다는 의미를 강조한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을 딴 이름으로 혁신적 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든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상하는 상으로 지난 2006년 제정됐다. 제 1회 반기문 UN사무총장 수상을 시작으로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조성진 피아니스트, 이국종 아주대학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등에 이어 13회를 맞는 올해 장유정 영화감독·뮤지컬 연출가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선정됐다.

재단 관계자는 "혁신가를 격려하는 포니정 혁신상에 이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 젊은 혁신가의 도전에 힘을 더하기 위해 새로운 상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포니정재단은 신설되는 상의 이름을 찾기 위한 공모전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3일까지 포니정재단 유튜브 계정·현대산업개발 페이스북 계정에서 댓글 이벤트로 진행된다. 1~3위로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파크로쉬 숙박권, 파크하얏트 서울 브런치권, HDC아이파크몰 상품권 등이 수여되며 당첨자는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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