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애경그룹 계열 백화점 AK플라자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경기 분당점·수원점·평택점, 강원 원주점에서 미국 애니메이션 '스폰지밥'과 협업 마케팅을 벌인다. 기간은 수원점·평택점·원주점이 8월14일, 분당점은 8월13일까지다.
스폰지밥에 대해 5일 AK플라자는 "익살스러움과 시니컬한 시대 풍자로 아이들만큼 성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이라면서 "올해는 탄생 20주년이라서 더 특별하다"고 설명했다. AK플라자에 따르면, 각 점포에선 스폰지밥 캐릭터 에코백과 투명 여권케이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에코백은 지난 2일부터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한 경우 나눠주고 있다. 점포별 준비 물량은 분당점 500개, 수원점 350개, 평택점 250개, 원주점 300개다. AK플라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계정을 팔로우하면 투명 여권케이스를 받게 된다. 점포별 준비 물량은 분당점 1300개, 수원점 500개, 평택점과 원주점 300개다.
분당점은 5층 이벤트홀에 100평 규모의 스폰지밥 포토존을 꾸몄다. 이벤트홀 입구에 설치한 스폰지밥 입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른 점포에도 스폰지밥 포토존을 만들어,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명언 자판기에서 스폰지밥 에세이북 명언을 무료로 받아 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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