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기승···건강음료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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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수분보충용 '토레타! 로즈힙워터' 출시···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 오리지널' 업그레이드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하루야채 오리지널'을 개선해 선보였다. (사진=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는 '하루야채 오리지널'을 개선했다. (사진=한국야쿠르트)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건강 관리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맛있으면서도 저칼로리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수분 보충 제품이 눈에 띈다.

최근 코카콜라는 수분보충용 '토레타! 로즈힙워터'를 출시했다. 500mL기준 32kcal 토레타! 로즈힙워터는 피부 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높은 젊은이들을 겨냥해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수분'이라는 콘셉트로 출시됐다. 로즈힙 추출물이 함유돼 상큼한 맛을 느끼면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는 '블랙보리' 확장 제품 '블랙보리 라이트'를 출시했다. 집에서 보리를 볶고 끓여 만든 보리차 맛을 내며 맑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체내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검정 보리에 맥문동을 추가했다. 맥문동은 기관지와 폐의 수분을 유지해줘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채소나 과즙을 함유한 음료도 쉽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꼽힌다.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하루야채 오리지널'을 개선해 새로 선보였다. 기존 14종의 채소를 함유한 음료에 양배추, 케일, 미나리 등 7종을 더해 총 21종의 채소를 함유하고 있다. 성인 기준 하루 채소섭취 권장량인 350g을 충족하고 있어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을 준다. 

어린이 전용제품인 '하루야채 키즈' 2종(뽀로로, 타요)도 함께 업그레이드했다. 성장기 어린이 건강을 생각한 제품인 만큼 평소 섭취가 어려운 양배추와 케일, 청피망 등 6종 이상의 유기농 야채를 추가로 넣었다. 

코카콜라의 미닛메이드에서 선보인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는 영양소 식이섬유를 상큼한 맛에 섭취할 수 있다. 미닛메이드 식이섬유 300mL 페트병 제품에는 식이섬유 5g이 함유돼 있으며, 이는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20%에 달한다. '오렌지&망고'와 '사과&크랜베리'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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