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텔레콤, 2분기 수익 감소에도 강보합
[특징주] SK텔레콤, 2분기 수익 감소에도 강보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SK텔레콤(SKT)의 2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됐다는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SKT의 주가는 2일 오전 9시 31분 기준 전일 대비 1.64% 상승한 24만800원이다. 반면 이날 KT, LG유플러스는 약보합세다.

SKT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천22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9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4천370억원으로 6.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천591억원으로 71.66% 줄었다.

통신주 실적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5G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지국, 안테나 등 인프라 투자 및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수익 감소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은 비용 증가 우려와 비교해 이번 SKT의 영업이익은 비교적 선방한 수치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제기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