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LG생활건강이 1일 생활용품 평가에 참여할 주부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 사는 20~40대 전업주부로, 살림에 관심이 많고 월 1회 열리는 정기모임에 참석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좌담회나 모니터 요원 경험이 없어도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20일까지 엘슈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지원서를 내면 된다. LG생활건강은 서류, 면접 전형을 통해 9월 중 최종 주부모니터 요원을 뽑을 예정이다.
주부모니터 요원은 9월부터 12월까지 LG생활건강 생활용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제품과 광고, 디자인을 평가하고 신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게 된다. 지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청소 인생템'으로 소문난 홈스타 맥스의 렌지후드 클리너도 주부모니터 요원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생활용품 주부모니터는 실제 사용자인 주부의 시각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해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의견을 반영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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