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즈벡, 제약산업 협력 모색
한국-우즈벡, 제약산업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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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우즈벡)이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만남을 갖는다. 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우즈벡 정부 관계자와 현지 16개 제약·의료기기 기업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12일 한국을 찾는 우즈벡 사절단은 제약협회를 방문해 현지 시장 정책을 소개하고 국내 기업과 만날 예정이다. 사절단엔 주라벡 래버래토리스, 무타바 메디칼 스탠다드 같은 제약기업 뿐만 아니라 의료장비 제조기업 리스템 페르가나, 메드프로텍트 테크놀로지도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양국 정부 간 협력(G2G)을 토대로 지난 5월 협회와 우즈벡 보건부가 맺은 양해각서(MOU)의 연장에서 이뤄졌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 방안을 찾고 협력 사례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협회 측은 "우즈벡 제약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를 증진시키는 한편 제약기업과 의료기기를 포함하는 양국 헬스케어 산업의 교류를 확대하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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