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어반파크' 클린에어 패키지 적용
삼성물산, '래미안 어반파크' 클린에어 패키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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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연지 어반파크 투시도.(사진=삼성물산)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 투시도.(사진=삼성물산)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삼성물산은 부산시 부산진구 첫 래미안 아파트 '래미안 어반파크'에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인 클린 에어(Clean Air) 패키지를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클린 에어 패키지가 적용되면 단지 입구에서부터 동 출입구는 물론 세대 내부에 이르기까지 3단계에 걸쳐 공기 청정을 위한 시스템이 가동된다. 

먼저 1단계로 단지 외부에는 상록수종으로 소나무, 잣나무 및 낙엽수종으로 느티나무 등 미세먼지 흡착능력이 있는 수종을 혼합하여 식재한다. 2단계로는 지상 1층 동 입구에 설치되는 퓨어게이트를 통해 외출 후 유입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주동 출입구에서 강한 바람으로 털어주어 세대 내부로의 유입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반도체 공장 클린룸에서 착안해 개발한 퓨어게이트는 미세먼지 상태를 LED 색상으로 확인하고 센서를 통해 출입을 감지해 옷이나 신발에 붙은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청정한 공기를 다시 공급해준다. 3단계로 세대 내부에서는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IoT 홈큐브와 안방에 설치된 이산화탄소(CO₂) 자동환기 시스템 등을 통해 세대 환기 시스템을 가동시켜 실내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해 래미안 어반파크에 적용했다"며 "입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래미안 어반파크를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 아파트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동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부산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과 가까운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연지초가 아파트와 인접한데다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서면 학원가, 시립도서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의 교육 문화시설이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다.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하여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하에 각 세대별 전용 창고를 기본 제공(임대제외)해 계절 옷이나 레저 스포츠 용품 등 자주 사용하지 않은 물품들을 보관 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시스템을 접목해 입주민에게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래미안 IoT 플랫폼'도 래미안 최초 적용함은 물론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1층 특화 세대 등 다양한 평면을 도입했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연산동 자이갤러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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