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탑텐, 이나영 내세워 여성 캐주얼 라인 강화
신성통상 탑텐, 이나영 내세워 여성 캐주얼 라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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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간판모델로 발탁해 30~40대까지 아우르는 SPA 브랜드 자리매김 목표
신성통상은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탑텐의 새로운 간판 모델로 배우 이나영을 발탁했다. (사진=신성통상) 
신성통상은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탑텐의 새로운 간판 모델로 배우 이나영을 발탁했다. (사진=신성통상)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패션기업 신성통상이 배우 이나영을 앞세워 '탑텐'(TOPTEN10)의 여성 캐주얼 라인 확장에 나섰다. 탑텐은 신성통상이 운영하는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다. 

31일 신성통상은 이번 가을·겨울(F·W) 시즌부터 탑텐의 광고 모델로 이나영을 발탁했으며, 지난 17일 첫 광고 캠페인 촬영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신성통상에 따르면, 탑텐의 간판 모델로 여성을 내세운 건 이나영이 처음이다. 이나영 발탁에 대해 신성통상 쪽은 "특유의 세련미와 매력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 동안 광고나 화보 속 이미지와 다른 일상 속 모습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봄·여름(S·S) 시즌 신성통산은 탑텐의 여성 상품을 늘렸다. 그 결과 탑텐 매장에 여성 소비자를 더 많이 끌어들였다. F·W 시즌엔 이나영을 내세워 여성 캐주얼 라인을 강화하고 30~40대까지 소비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논에이지'(non-age) SPA 브랜드로 탑텐을 키우겠다는 목표인 셈이다. 

탑텐의 새로운 간판 모델 이나영을 앞세운 첫 광고 캠페인 상품은 '온에어'다. 신성통산은 올해 탑텐 온에어 물량을 500만장으로 늘렸고, 지난해보다 적극적 마케팅으로 겨울 내의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나영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탑텐 F·W 시즌 캠페인 영상은 브랜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과 온라인쇼핑몰(탑텐몰)에서 8월부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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